키 크는 음식에는 무엇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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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의 왕 '우유'
식품 속의 칼슘은 소화흡수를 촉진시키는데 우유 속의 칼슘이 바로 가장 흡수가 잘 되는 식품이다. 우유 속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과 인의 비율은 사람이 칼슘 성분을 흡수하는 데 있어 가장 이상적이다. 우유의 또 다른 효능으로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한다는 점이다.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면 자연스럽게 뼈의 성장에 영향을 주기에 우유는 매우 좋은 식품이라 할 수가 있다. 그러나 우유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게 되면 다른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고, 또 비만과 조기성숙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하루 2~3잔 정도, 저지방우유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백질 덩어리 '멸치'
멸치와 정어리는 키가 자라게 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멸치와 정어리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칼슘 또한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기타 영양분도 골고루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멸치와 정어리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은 인체에 반드시 필요한 아미노산 종류이다. 또한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의 가치도 상당히 높아 키를 크게 하고 근육을 발달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의 왕 '시금치'
완전 영양에 가까운 우유에는 비타민A가 모자라고 비타민C가 거의 없는 것이 단점인데 이 단점을 커버해주고도 남는 것이 바로 시금치이다. 채소 중에서 시금치처럼 풍부한 비타민A, C가 들어있는 채소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이다. 시금치에는 비타민 B1, B2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은 골격을 만드는데 일조를 할 뿐만 아니라 내장기관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또한 사포닌과 질 좋은 섬유소가 많아 수분 섭취가 소홀하여 변비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에게 특히 좋다. 시금치에 들어 있는 철분과 엽산은 빈혈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육지의 멸치 '당근'
당근은 '비타민의 왕'인 시금치만큼이나 많은 비타민을 지닌 식품이다. 칼슘도 많아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을 예방해주기도 한다.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의 칼 교수는 아이의 성장발육을 위해서 반드시 하루에 당근 100g을 먹어야 한다고 주장하엿다. 그만큼 당근은 성장기 아이에게 꼭 필요한 식품인 것이다. 당근을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베타카로틴 성분. 당근에 들어있는 카로틴은 몸 안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데 이것이 바로 베타카로틴이다. 눈을 건강하게 하고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키 성장을 돕는 최고의 과일 '귤'
키를 자라게 하고 성장을 도와주는 데 있어 사과와 귤은 가장 좋은 과일이다. 그 중에서도 귤이야말로 가장 으뜸이 되는 과일이다. 귤은 모든 비타민의 보고임과 동시에 칼슘도 풍부한 과일이라는 것이 입증되었다. 모든 식품은 각기 나름대로의 부족이 있다. 만일 그 부족을 보충하고 영양분을 높이며, 식품영양을 균형 있게 섭취함으로써 키가 쑥쑥 자라게 하려면 반드시 귤부터 먹어야 한다. 신선한 귤을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하루 70~90g 정도 되는 귤을 2개 정도 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