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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먹는 아이로 키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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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k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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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입에 밥 들어가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뿌듯한 게 엄마 마음, 하지만 많은 아이들이 제각각의 이유로 식사를 거부하는 섭취장애 증상을 보인다. 편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은 다양하다. 우선, 아이 성장을 저해하고 집중력도 떨어뜨린다. 편식하는 아이 중 지방과 열량이 높은 음식을 좋아하는 경우에는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 소아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미국의 권위 있는 소아소화기영양 전문의 러셀 J. 메리트 박사는 편식의 유형을 다음과 같이 분류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1) 주위산만형(아동기 식욕부진)

주로 미취학 아동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아이가 활동적이고 호기심이 많아 음식섭취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거나 한 달 이상 충분한 양의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해결방법 :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하루 세끼 일정한 식사 시간을 정한다. 간식을 먹지 못하게 하고 아이가 배고픔을 느낄 수 있도록 물만 주는 것도 방법. 음식을 먹는 동안 식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TV를 끄고, 장난감이나 책 등을 치운다.


2) 예민성 음식 거부형(예민한 감각으로 인한 음식 거부)

특정 음식을 계속 거부하거나, 새로운 음식을 먹이려 하면 눈에 띄게 불안해하는 아이가 이에 해당된다. 음식의 맛, 감촉, 냄새, 모양 뿐 아니라 소음, 빛 등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있다.

해결방법 : 아이가 받아들이기 쉬운 음식부터 시작해 점차 새로운 음식을 먹인다. 음식을 거부할 경우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 주는 자세를 보이고, 부모가 먼저 음식을 먹으면서 아이의 관심을 유도한다. 또한 아이가 싫어하는 음식을 꾸준히 식탁에 올려 거부감을 줄인다.


3) 상호작용 부족형(돌보는 사람과의 잘못된 상호작용에 의한 섭취장애)

아이를 돌보는 사람이 아이의 섭취장애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부정하는 경우. 아이와 수시로 눈을 맞추고 웃고 대화를 나누는 등의 교감이 이뤄지지 않으면 아이가 즐겁게 식사를 할 수가 없다.

해결방법 : 엄마나 아이의 정신적인 문제로 이런 유형이 나타날 수 있다. 엄마의 문제일 경우 낮 시간만이라도 아이를 육아 전문가에게 맡기고 독립적인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상태가 심각할 경우 병원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4) 부모 오인형(부모의 과잉 기대에 따른 식욕부진)

식욕이 부진한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몸 크기와 필요한 영양분을 따져볼 때 적절한 식욕을 가지고 있는 아이가 이에 해당된다. 체격이 작더라도 부모의 평균 신장에 근거해서 만족스러운 성장을 보이지만 부모가 강제로 아이에게 음식을 더 먹이려 하면 오히려 아이 식습관에 역효과를 준다.

해결방법 : 부모의 근심부터 줄여야한다. 아이에게 강압적으로 음식을 먹이려 하지 말고 아이의 성장과 영양섭취에 대한 기대수준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실천해보세요!

* 아이에게 5대 기초 영양소의 함량이 높은 식품을 정기적으로 권한다.

*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5대 기초 영양소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가르친다.

* 수저를 놓거나 접시에 음식을 담고, 식탁을 치우는 등 아이가 식사 준비과정에 적극 참여하게 한다.

* 음식 조리 시 색상, 맛, 질감, 모양 등을 다양하게 해 아이들이 음식에 보다 흥미를 갖게 유도한다.

* 지방과 설탕의 섭취를 최소화하고 아이가 포만감을 느낄 때는 억지로 먹이지 않는다.

* 아이의 취향이나 요구사항에 귀를 기울인다.

* 음식을 체벌 또는 포상의 수단으로 이용하지 않는다.

* 부모 스스로 좋은 식습관을 실천하며 모범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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